문의및예약 [032-681-7770]
개인정보취급방침에 동의함.
[원문보기]
  

 

 

HOME > 상담&커뮤니티 > 언론속의 으뜸한의원
작성일 : 2025-03-04 17:22:54
 
잦은 복통과 설사, 과민성대장증후군? 담적병 증상일 수도
 글쓴이 : 부천으뜸한의원 (221.♡.55.233)
조회 : 140  

[메디컬투데이=신창호 기자] # 회사원 A(38세, 남)씨는 학창 시절부터 장이 약한 편이었다. 식사 후 속이 부글거리고 가스가 차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다 보니, 업무 중에도 신경이 쓰인다. 직장 건강검진에서 대장내시경을 받을 때마다 용종 외에는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과민성대장증후군 진단을 받았지만, 장에 좋다는 건강식품을 챙겨 먹어도 속이 더부룩할 뿐 증상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과민성대장증후군(‘과민대장증후군’으로 개칭)은 장의 구조적 이상 없이 만성적인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변비 등 배변장애를 동반하는 기능성 질환이다.
 

이 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소화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약 28%를 차지할 만큼 흔하다. 또한, 위장증상 외에도 두통, 생리불순, 배뇨장애, 심계항진, 불안, 우울감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으며, 특정 음식이나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부천 으뜸한의원 박지영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은 다양한 증상과 삶의 질 저하로 고통받지만, 각종 영상의학 검사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 결국,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 치료가 주가 되는데, 한의학에서는 이를 담적병(痰積病, 담적증)의 범주로 보고 치료한다”고 설명했다.

 

▲ 박지영 원장 (사진 = 부천으뜸한의원 제공)


체질적으로 비위가 허약하거나, 과음·과식 같은 잘못된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위장의 연동운동이 저하되면 음식물이 위장 내에 오래 머무르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독소를 ‘담적(痰積)’이라고 하며, 담적이 위장 점막과 근육층 사이에 침윤되면서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데, 이를 담적병 또는 담적증후군이라 한다.


담적병의 증상으로는 목에이물감, 명치통증, 복부 팽만감, 위경련, 잦은 트림, 변비,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 대표적이다. 담적은 혈액과 림프액을 타고 퍼져나가면 원인 모를 두통, 어지럼증, 수족냉증, 불면증, 우울증, 이명, 만성피로, 오른쪽 옆구리통증, 여성의 경우 심한 생리통, 생리불순 , 남성의 경우 성기능 저하 등의 다양한 전신증상도 유발할 수 있다.


담적병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영상의학 검사로 쉽게 진단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려울 수 있다. 다음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활용해보자.

 

우선, 소화기 증상으로 △명치와 배꼽 사이가 더부룩하고 덩어리처럼 딱딱한 것이 만져진다 △속이 자주 메슥거리고 울렁거린다 △명치나 그 주변에 잦은 통증이 있다 △잦은 트림과 함께 복부 가스가 심하다 △차만 타면 멀미를 하거나 졸음이 온다 △설사와 변비가 반복된다

신경계 증상으로는 △머리가 무겁고 원인 모를 두통이 자주 있다 △자주 어지럽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하다 △잠을 깊이 못 잔다

순환계 증상은 △신장 기능은 정상인데 얼굴이나 손발이 잘 붓는다 △등 가운데 또는 양옆구리에 통증이 있다 △만성 피로로 인해 몸이 무겁다

비뇨생식기 증상으로는 △소변량이 적지만 자주 마렵다 △남성은 성욕이 감소하고 성기능이 저하된다 △여성은 냉대하가 많고 질염이나 방광염이 잦다


박지영 원장은 “위 증상 중 5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담적병을 의심하고 한의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담적병 치료는 세밀한 진맥과 경락기능 검사를 통해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담적병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후 환자 개개인에게 맞춘 근본 치료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주요 치료법으로는 한약 처방, 온열 치료, 침 치료, 약침 치료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위장 내부에 쌓인 담적을 제거하고, 전신 질환의 원인이 되는 독소를 배출하며, 손상된 위장 점막을 회복시키고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 데 집중한다. 이와 함께, 면역력을 높여 담적병의 재발을 막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박 원장은 “위장의 연조직에 침투한 담적 독소는 시간이 지나면서 미세혈관과 림프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진다”며 “담적병이 장기간 방치되면 과민성대장증후군, 역류성식도염뿐만 아니라 바렛식도, 장상피화생, 만성 위축성 위염과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창호 기자(ssangdae98@mdtoday.co.kr)


 
      
 



 
 
메인으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으뜸한의원 블로그
온라인상담 으뜸한의원 블로그 찾아오시는길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