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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11-21 10:07:06
 
[메디컬투데이] 유산 후 몸조리와 산후풍 예방 중요한 이유
 글쓴이 : 부천으뜸한의원 (203.♡.230.68)
조회 : 554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결혼 시기가 점차 늦어지면서 임산부의 평균 연령도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연유산 및 계류유산을 겪는 여성들도 늘고 있다. 그러나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의 경우 유산 후에는 충분히 몸조리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유산의 원인은 명확히 알려진 것은 없으나 태아의 유전 질환이나 모체의 호르몬 분비 이상 등 선천적인 요인, 산모의 스트레스, 허약 등이 그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산의 의학적 정의는 임신 초기에 태아가 자체적인 생존 능력을 잃고 사망하는 현상이다. 유산은 증상에 따라 완전, 불완전, 절박, 불가피, 습관성 유산 등으로 분류된다. 이 중에서도 사망한 태아가 일정 기간 동안 자궁 내에 잔류하는 상태인 계류유산(繫留流産, missed abortion)은 산모의 자각이 쉽지 않아, 뒤늦게 유산 사실을 알게 되는 사례가 많다.

▲ 박지영 원장 (사진=으뜸한의원 제공)

부천 으뜸한의원 박지영 원장은 “예로부터 한의학에서는 유산을 반산(半産) 혹은 소산(小産)이라고 부르며 출산한 것 만큼이나 신경 써서 몸조리할 것을 강조해 왔다. 특히나 계류유산의 경우 자궁내 태아 및 태반잔여물 배출을 위해 소파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산모에게 더 피해가 크다. 적절한 유산 후 몸조리를 통해 산모의 육체적 손상을 회복하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치료해 유산 후 발생 가능한 산후풍(産後風) 및 각종 후유증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현명한데 이때 한약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산후풍이란 무기력증 및 우울감, 관절염, 관절 시림, 전신 통증, 탈진 증세를 동반하는 전신 불편 증세를 총칭한다. 산후풍은 출산 후 뿐 아니라 유산 후 몸조리가 미비하거나 회복을 제때 마치지 못한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데, 산후풍은 기력 저하 뿐 아니라 모체 면역저하로 난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박지영 원장은 “유산 후에는 최소 3개월 이상 피임을 해 자궁과 전신에 충분한 휴식시간을 준 후 다음 번 임신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유산 후 한약의 복용시기는 어혈의 빠른 배출을 위해서 유산 직후부터가 좋다. 또한 유산 후 관절통증, 무릎시림 등의 증상이 타나난다면 한약 복용과 함께 침치료와 약침치료 등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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