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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1-15 13:04:06
 
[중앙일보] 잦은 트림과 명치아래통증, 담적병(담적증) 증상일 수 있어
 글쓴이 : 부천으뜸한의원 (121.♡.30.175)
조회 : 3,315  

[사진제공=부천 으뜸한의원]

부천에서 자영업을 하는 박모씨(남, 38세)는 수년 째 식사만 하면 소화가 안되고 잦은 트림과 방귀, 복부팽만감과 함께 명치아래 통증이 계속 되었다. 병원을 찾아 각종 검사를 받았지만 가벼운 위염 외에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지인의 소개로 한의원을 찾은 박씨는 담적병 진단을 받고 치료하면서 잦은트림 횟수가 줄고 명치통증도 많이 개선되고 있다. 


복부 통증과 팽만감, 잦은 트림 증상을 동반하는 만성소화불량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많다. 음식물만 섭취하면 체한 듯 한 증상을 보이고 통증이 나타나 위장내시경, 복부초음파 등 검사를 해보면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부천 으뜸한의원 박지영 원장(한의학박사)에 따르면, 복부초음파, 내시경 검사 등으로도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는 위장 질환은 한의학적으로 '담적병'을 의심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담적병(痰積病)이란 위장 외벽에 독소가 축적돼 위장이 딱딱하게 굳어져 생긴 담적(痰積)으로 인해 나타나는 위장 질환의 일종이다. 각종 기름진 음식과 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될 경우 위장의 움직임이 저하되면서 각종 문제를 야기하지만 내시경, 초음파 등의 검사에서는 별다른 소견이 발견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박지영 원장은 "각종 원인으로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 찌꺼기가 부패해 독소를 만들고 위장점막을 손상시키면서 위장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현상이 담적병이다"면서 "담적으로 인한 담적병이 지속되면 위산분비 조절기능을 떨어뜨려 복부팽만감과 명치통증, 잦은 트림, 변비, 설사 등의 위장증상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만성피로, 어지러움증, 두통을 유발하고, 여성의 경우 생리통과 생리불순 등 전신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담적병은 스트레스성 소화불량으로 치부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보통 6개월에서 1년의 긴 치료기간을 요구한다. 따라서 자가진단을 해보고, 아래 증상 중 5개 이상에 해당한다면 담적병을 의심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다음은 박지영 원장이 말하는 담적병 자가진단 방법이다.

담적병 증상은 소화기 증상과 신경계증상, 순환계증상으로 구분해 자가진단해 볼 수 있다. 소화기 증상으로는 △명치와 배꼽 사이가 더부룩하고 덩어리처럼 딱딱한 것이 만져진다 △속이 자주 메슥거리고 울렁거린다 △트림이 수시로 나고 가스가 자주 찬다 △설사와 변비 등이 반복된다. △ 명치통증이나 명치아래 통증이 자주 있다.

신경계에서는 △머리가 무겁고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이 잦다 △어지러움을 자주 느낀다 △가슴이 답답하면서 심장이 두근거린다 △불면증 증상이 나타난다.

순환계에서는 △신장기능은 정상인데 얼굴이나 손발이 잘 붓는다 △등이나 어깨, 옆구리가 자주 결리고 뻐근하다 △항상 몸이 무겁고 피곤하다 

박지영 원장은 "담적병 치료방법으로는 위장에 쌓인 담적을 제거하고 위장의 움직임을 회복시켜줄 수 있는 한약을 환자별 증상과 체질에 맞추어 처방한다. 또한 증상에 따라 온열치료, 침치료, 약침치료를 병행한다."고 한다. 

박지영 원장은 이외에도 "담적병의 재발을 막고 위장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천천히 먹는 습관과 함께 식사 후에는 위장 운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벼운 걷기운동, 금주금연 등의 생활관리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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